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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는 처음이라

D+75일 (22.12.05 월)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_신생아 요로감염, 수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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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이가 대학병원 외래진료가는날.

입원하고 나서 도원이의 분유텀이 완전 달라져서 새벽에 수유를 2번이나 하다보니
아침에 석이와 나의 컨디션은 몽롱 그 자체였다.

시간에 맞춰 준비하는데 왠걸. 유모차가 말썽이다.
갑자기 유모차가 안되는 바람에 30분이 지체되었고, 결국 안되는 유모차는 차에 싣고 애기띠를 하고 병원에 갔다.

영하의 날씨에 도원이 두툼한 옷을 입고 가서 그런가, 내 어깨는 바스라질것같았다ㅠㅠㅠ

예약시간 5분전에 도착해서, 석이는 주차를 하고 나는 소아청소년과로 가서 대기를 했다.혹시나 검사 결과가 안좋아서 다시 입원할까바 나랑 석이는 긴장했다.

오전, 오후 2번 진료가 있었는데 오전은 신장전문의셨고, 오후는 입원했을때 담당 교수님이었다.오전진료에서는 수신증관련해서 3주후에 소변검사를 하자고 하셨고, 열이나면 요로감염의심해서 소변검사를 하라고 하셨다.

근데 진찰은 없고 그냥 입원했을때와 진료기록을 보시고 얘기하셔서 우리는 매우 당황...

2시간 뒤에 있을 오후 진료를 위해 친정엄마가 왔고, 그 사이 도원이는 푸짐하게 응아를 하는 바람에 옷까지 젖었다ㅋㅋㅋ다행히 수유실이 잘되어 있어서 바로 옷갈아입히고 씻길 수 있었따.!!!
병원에서 이렇게 응아 잘하는 아이가 있다니 귀여웡

점심은 본관 지하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여러 음식점이 있지만 맛은 그닥..
사람들도 북적북적했다.

석이는 오전반차를 쓰고온 상태라 회사로 돌아갔고, 엄마랑 오후 진료를 기다렸다. 오후진료는 오전보다 사람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1시 55분이었지만 일찍와서 얘기해놓았기때문에 1시반 진료 시작 후 얼마 안되서 진료를 보았다.

근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입원했을때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아이들이 다 외래에 와있었다.
머랄까 다들 괜찮아져서 외래로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윤선 교수님은 접종열이 오래갔을 수 도 있고, 1,2번쨰 한 소변검사에서는 균이 발견되었는데 그게 염증을 일으킨건 아니라고 하셨다. 퇴원하는 날 진행했던 소변검사에서는 균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두 발견됬기떄문에 나중에 열이나면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고 하셨다.

수신증 관련해서는 자연스레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요로감염에 자주 걸리면 추후 신장이 안좋아질 가능성이있기에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2개월 접종을 추가적으로 해야하는데 그떄 열이 오래갈 수 있으니 한번에 맞지말고 나눠서 맞으라구 조언도 해주셨다.
그리고 무슨 접종맞았는지 아냐고 하셔서 아기수첩 보여드리니, 도원이가 맞은 페구균은 1~10번까지밖에 커버안되는 거라고 알고있으라햇다. 페구균은 1~13번까지 있다는데....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3주 후 소변검사만 받으면 되서 아주 기분좋게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고대구로병원 주차하기에 너무 안좋은건, 유모차를 꺼내면 들고 1층까지 내려와야 한다는 사실....
ㄷㄷㄷㄷㄷ혼자서 애기 데리고 진료보러 가기 아주 하드코어다ㅠㅠㅠㅠㅠ

12월 말에 소변검사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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